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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웅/부안군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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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13일 [부안서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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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웅/부안군의회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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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디지털 부안일보 | |
제7대 부안군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갈 의장에 오세웅의원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의장으로 당선된 오세웅의장은 “열린 마음으로 군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크게 열어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의 마음을 담아낼 수 있는 의회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집행부와 관계에서 “올바른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여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며 부안발전과 군민의 안녕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반자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서림신문에서는 오 의장을 만나 구체적인 포부를 들어 보았다. <편집자 글>
▲ 먼저 부안군의회 후반기 의장 취임을 축하드리며 취임소감과 함께 부안군민께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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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디지털 부안일보 | |
군민의 민의를 대표하는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진정한 군민의 대표기관 의장으로써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동료의원들과 지혜를 모아 협의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열린 마음으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군민의 마음을 담아낼 수 있는 의회로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또한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올바른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해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으며, 부안발전과 군민의 행복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동반자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의회 운영에 있어서는 토론문화의 활성화를 통해 동료의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협치·소통의 의회로 운영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동료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의회, 군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모범적이고 성숙한 의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 부안군의회의 조직과 운영 현황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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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디지털 부안일보 |
우선 저 오세웅이 제7대 부안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었고 부의장은 박천호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은 문찬기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은 장은아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은 홍춘기 의원으로 원 구성을 완료하였습니다.
상임위원장 및 의원들 모두 부안군의회와 부안군 발전, 나아가 우리 군민의 행복에 같은 생각을 갖고 계시기 때문에 앞으로의 의정 활동이 원활이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 의장으로서 앞으로의 포부와 운영방침, 군의회 활성화에 대해 계획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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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디지털 부안일보 | |
제 개인만의 생각과 결정으로 우리 부안군의회를 이끌어나가고 발전시킬 수는 없습니다.
의회 본연의 기능은 집행부를 견제하고, 군민의 생활과 관련된 입법활동으로 군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군민의 행복과 상반된 행정을 하거나 예산을 낭비 할 때는 과감한 견제와 감시로 바로잡을 것이며,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동반자 이상의 관계로 합심하여 나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7대 전반기 부안군의회가 무엇보다 ‘소통’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쳤던 것처럼 군민의 가까이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 할 것입니다.
현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의회’를 통하여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생산적인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또한 열악한 자치단체의 재원으로는 지역개발에 한계가 있습니다. 국가예산 확보가 지역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만큼 국가예산 5,000억원 달성에도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2023년 세계 잼버리 대회를 부안 새만금에 유치, 부안발전의 동력으로 삼고자 한국 스카우트에 가입하고, 지난 6월 23일에는 말레이시아에 있는 세계 스카우트 연맹을 방문하여 회장단을 예방하면서 부안 새만금에 잼버리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긍정적인 답변을 듣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글로벌 부안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의원들 한분 한분이 입법기관으로서 자율성과 창의성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예산과 정책에 대한 주요 정보를 의원들과 공유하고, 분야별 연구를 집중 지원하는 등 의회 전체의 역량을 업그레이드 하고자 합니다. 의원 개개인들이 보람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 끝으로 부안군민들과 동료의원들에게 당부하고자 하는 말씀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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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디지털 부안일보 |
저희 부안군의회 의원 모두는 군민 속으로 들어가 군민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문제점을 찾고,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는 현장 중심의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우리 부안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한 일이라면 많고 적음, 크고 작은 목소리를 가리지 않고 귀 기울이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끊임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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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디지털 부안일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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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림신문 기자  buanlove@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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